보도자료

대구시, 베트남 주요 거점 도시와 교류 확대 (2018.05.10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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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14 10:4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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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베트남 현지에서 적극적인 ‘대구 세일즈’에 나선다.

대구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에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보내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방문 도시는 상호 우호협력을 맺은 호치민과 다낭이다.

최근 베트남은 대구의 전통적인 주력산업인 섬유업종을 비롯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의료기기 분야에서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대구 기업의 대 베트남 수출은 10.2% 증가했다.

지난 4월에는 베트남 국영기업인 베카맥스그룹과 MOU를 체결해 의료분야에서 의사연수, 의료관광, 병원설립, 지역 의료기기 및 제약회사의 베트남 진출 협력을 약속받기도 했다.

대구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베트남 수출 상승세에 박차를 가한다.

9일 오후 6시, 호치민에서 우호협력도시 체결 3주년을 기념 대구예총 예술단과 호치민 예술문학협회 예술단이 펼치는 합동공연에 참석, 양도시 민간차원의 문화교류에 물꼬를 틀 예정이다. 이어 10일에는 호치민 시청을 방문, 레 탄 리엠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지역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호치민시에 전달하고 해결을 요청할 예정이다.

11일에는 다낭시를 방문, 대구관광 설명회 개최, 다낭방송국과 교류협약 체결, 다낭대학교 학생들이 한국어로 펼치는 ‘대구 사랑 퀴즈 대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구의 매력을 베트남에 알린다.

특히, 다낭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고 다낭 시민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활용, ‘대구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와 함께 지역IT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양도시가 함께 추진하는 ‘다낭시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관해서도 다낭시 측과 협의한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베트남은 최근 몇 년간 고도성장을 통해 소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우호협력도시’라는 이점을 살려 잠재적 관광객을 선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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