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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호치민, 손 잡은지 어느덧 3년…`기념 콘서트` (2018.05.10 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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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14 10: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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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와 베트남 호치민시가 지난 9일 우호협력 도시 3주년 기념콘서트를 개최했다. 양도시 공연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와 베트남 호치민시가 우호협력 도시 3주년 기념콘서트를 개최해 양도시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우호를 다졌다.
콘서트는 지난 9일 대구예총과 호치민 문학예술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호치민 닛꼬호텔에서 열렸으며 이날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양도시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콘서트는 대구예총과 호치민문학예술협회가 지난해 11월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렸다.
대구예총에서는 '그리운 금강산, 'O Sole mio', 국악 '흥부가 中 박타는 대목' 등을 열창했다.
호치민 문학예술협회에서는 '남쪽 땅의 찬가', 베트남 전통악기 '단 바우 독주' 및 '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또 연합합창으로 '고향의 봄'을 불러 참석한 양도시 내빈들과 호치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김승수 시 행정부시장은 "콘서트를 통해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로 지정된 대구의 예술적인 모습을 베트남에 알렸고 앞으로 문화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교류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경북신문 기자 / view_div01.gif입력 : 2018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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