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열리는 대구예총의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초청공연을 펼칠 예정인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대구예총 제공 

7월 30일 열리는 대구예총의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초청공연을 펼칠 예정인 아이돌 그룹 '더스틴'. 대구예총 제공 

(사)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이하 대구예총)가 7월 1일까지 '2022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매년, 만 9세부터 24세까지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러져 왔다.

8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Do Dream On The Stage'를 슬로건으로 열리며, 특히 장애부 경연 부문이 신설됐다. 모집부문은 실용음악, 실용무용, 국악, 연극 및 뮤지컬 등이며 팀별로 7분 내의 온라인 영상 심사와 예선 공개무대 심사(비장애인 부문)를 거친다.

결선에 진출한 장애부 5팀, 비장애부 10팀은 본선 당일 경연을 치른다. 대상인 대구광역시장상에는 트로피와 상금 각 300만원이 주어지며, 결선 진출 15팀에 총 1천900여 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청무페 홈페이지(www.dyaf.co.kr)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본선 및 시상식은 7월 30일 오후 6시 대구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싱어송라이터 이무진과 아이돌 그룹 '더스틴' 등의 특별 초청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